원인 및 자가치료
흔히 발생하는 손상은 근 파열인데 편심성 근력의 감소와 근육의 유연성 감소, 근피로, 준비동작 불충분
등이 원인입니다. 이로 인해 대퇴 전면부의 대퇴사두근과 뒤쪽 햄스트링의 근육 간 불균형 상태가 되면 근
육이 신장성 수축을 할 때 상대적으로 약한 근육 쪽이 터져버리는 것입니다. (근육의 등척성 운동, 단축성
수축, 신장성 수축 중 신장성 수축이 가장 큰 힘을 받음) 대퇴부 근 파열 부상 경험자들은 "불에 덴 듯이
아프다", "통증을 견딜 수 없어 주저앉았다"며 부상당한 순간을 설명하기도 합니다. 같은 부위의 타박상과
는 증상이 구분됩니다. 달리는 도중 대퇴부에서 딱 소리가 나는 동시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. 곧
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고 파열 부위에 경련이 일어나며, 만지면 큰 통증이 옵니다. 해당 부위가 부어오
르고 피멍이 들기도 합니다. 부상 후엔 염증과 부종이 나타나며 때때로 근 위축과 섬유화, 칼슘침작이 올
수 있습니다. 부상을 당행을 때는 먼저 냉찜질을 해주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
야 합니다. 이 때 아래 테이핑을 실시하면 재활이 보다 용이해집니다. 부상 후 염증단계 (48~72시간 이후)
로 접어들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빨리 부상에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. 하루에 30분씩
6회이상 실시하도록 합니다.